파크골프 스윙 & 퍼팅 – 초보 레슨 팁 총정리

파크골프는 규칙도 장비도 간단하지만, 막상 필드에 나가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클럽 한 자루로 드라이브부터 퍼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, 초보자에게는 올바른 동작 습득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스탠스부터 스윙, 퍼팅까지 파크골프의 기본 레슨을 총정리해드립니다.

🔹 1. 파크골프 기본 소개

파크골프는 공원 같은 야외에서 즐기는 골프의 간소화된 버전입니다. 클럽은 1개, 공도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럽습니다. 이동 거리도 짧아 체력 부담이 적고,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
🔹 2. 클럽 잡는 법 – 그립의 종류와 요령

클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스윙의 정확도와 거리 조절이 달라집니다.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☑ 그립의 종류

• 인터록킹(Interlocking):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한 분들에게 적합. 손가락을 서로 걸쳐 잡아 안정적이지만, 헤드의 조작이 둔할 수 있음
• 오버래핑(Overlapping): 가장 일반적인 골프 그립. 양손의 일체감이 좋고, 헤드 컨트롤이 용이
• 베이스볼(Baseball): 야구 배트처럼 양손을 나란히 잡는 방식. 힘 전달이 좋고 입문자에게 적합

☑ 왼손 위치에 따른 세부 분류

• 스트롱 그립: 슬라이스 방지, 강한 훅 그립
• 스퀘어 그립: 가장 일반적인 균형형
• 위크 그립: 훅 방지, 약간 열려 있는 손 위치

☑ 그립 요령

• 클럽 헤드를 목표 방향에 맞추고, 왼손 4손가락으로 감싸 쥐며 엄지를 샤프트 위에 놓습니다.
• 힘은 너무 세지 않게, 계란을 가볍게 쥐듯 3~4 정도의 힘이 적당합니다.
• 양손이 삼각형을 이루도록 감싸며 몸과 일체화되도록 합니다.

🔹 3. 스탠스 & 어드레스 정리

☑ 발 위치와 정렬

• 양발 너비: 어깨너비가 기본, 거리 조절에 따라 넓거나 좁게 조절
• 발끝 각도:
  • 스퀘어: 정면(11자형)
  • 오픈: 왼발이 살짝 열림
  • 클로즈: 왼발이 살짝 닫힘

☑ 몸의 정렬

• 시선, 어깨, 무릎, 발끝을 목표 방향과 평행하게 정렬
• 허리를 숙이며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을 때까지 무릎을 굽혀 중심을 낮춤
• 체중은 좌우 50:50, 발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함

🔹 4. 샷의 종류와 상황별 요령

• 티 샷: 티 위에 올려 첫 샷. 정확한 임팩트가 중요
• 페어웨이 샷: 공이 정상 위치에 있을 때, 깃대를 향한 어프로치
• 러프 샷: 페어웨이를 벗어난 풀밭에서의 샷. 탈출에 초점
• 벙커 샷: 모래 지역에서 탈출. 발을 고정하고 짧게 탈출 우선
• 퍼팅: 그린 위에서 컵인을 노리는 샷. 직선성과 스트로크 감각이 핵심

🔹 5. 실전 퍼팅 팁

• 시선은 공 중심 유지, 고개를 들지 말 것
• 진자운동(시계추 느낌)으로 스트로크
• 헤드를 흔들지 않고 일관된 리듬 유지

🔹 6. 흔한 초보 실수 & 주의점

• 클럽을 꽉 쥐어 손목이 굳는 현상
• 공을 치는 순간 시선을 이동시켜 탑핑 발생
• 스탠스가 불안정하여 방향성이 흔들리는 경우

📌 다음 글 예고

이제 스윙과 퍼팅 요령까지 익히셨다면, 본격적인 필드 경험을 쌓을 차례입니다. 다음 글에서는 ‘경기도 파크골프장 추천 리스트 (3편)’을 통해 안산·광주·의정부 지역 코스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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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골프 장비(클럽·공·티) 고르는 법 – 초보자 필수 가이드